여자친구한테 꽃선물 400일 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. 둘 다 고3이구 저는 정시파,
400일 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. 둘 다 고3이구 저는 정시파, 여자친구는 항공과 준비합니다.항공과 가려고 여자친구가 1년동안 열심히 학원도 다니고 면접 준비도 하고 경쟁률도 엄청 나서 늘 힘들어하고 걱정 많았어서 2차 면접이 있긴 하지만 항공과 1차 면접을 오늘 다 끝내서 월요일에 꽃 예약하고 오늘 여자친구 집 오는 시간 맞춰서 하교 하자마자 꽃다발 들고 후다닥 갔는데 내려오라고 하니까 화내고 내려와서 저 보자마자 한숨 쉬면서 표정 썩은 채로 고맙다고 조심히 가라고만 하고 들어갔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? 400일동안 여자친구 꽃다발 처음 주긴했는데.. 400일도 저저번주라 바빠서 그냥 지나갔고.. 그래서 면접 끝난 날에 맞춰서 선물해줬는데 좀 저도 기분이 나빠요.. 제가 잘못한건가요?여자친구가 힘든 상황이었나봐요 선물은 좋은 마음이었지만 그녀의 기분도 이해해줘야 할 것 같아요 대화로 감정을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!